한국영화특선 '오빠생각', 한국전쟁 당시 실존 어린이 합창단 모티브…어떤 내용?
입력 2020. 04.05. 21:52:20
[더셀럽 박수정 기자] '한국영화특선' 이번주 영화는 '오빠생각'이다.

5일 오후 방송된 EBS1 '한국영화특선'에서 이한 감독의 '오빠생각'을 방영한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영화다.

전쟁터 한가운데서 가족과 동료를 잃고 홀로 살아남았지만 그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상처로 괴로워하는 군인 ‘한상렬’.

그가 전쟁통에 부모를 잃고 위험에 방치된 아이들을 만나면서 이들만은 꼭 지키고 싶다는 의지 하나로 어린이 합창단을 만들어 가는 과정과 이를 통해 척박한 전쟁터에서 희망과 웃음을 찾아가는 모습은 깊은 감동과 함께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아이들을 위하는 '한상렬'의 순수한 마음과 노래를 통해 비로소 전쟁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아이들의 변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오빠생각'.

여기에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전쟁터 한가운데에서 잠시나마 노래를 통해 긴장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 고향에 대한 향수에 젖어드는 군인들의 모습은 총성보다 강한 노래가 불러일으키는 조용하지만 위대한 기적으로 진한 울림을 전한다.

'한국영화특선'은 한국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오빠생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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