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일교차 15도 이상” 이혜영 ‘슬랙스’ VS 김나영 ‘원피스’, 포멀룩 대안 연출법
입력 2020. 04.06. 11:19:29

이혜영 김나영

[더셀럽 한숙인 기자] 6일 오늘 황사가 약해지고 미세먼지도 좋은 상태지만 전국적으로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커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여전히 코로나19에 관한 강한 경각심이 요구됨에 따라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이 더 무겁기만 하다.

오늘 서울은 아침기온이 3도로 시작해 빠르고 온도가 상승해 한낮에 16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3도로 크게 벌어지고 춘천은 0도로 시작해 19도까지 올라 19도로 일교차 폭이 넓어진다. 전국적으로 아침에는 영하까지 떨어진 주말의 여파가 이어지나 한낮에는 다시 20도에 근접하는 완연한 봄기운을 보인다.

월요일은 직장인이건 아니건 포멀룩이 한 번 더 눈길이 간다. 그러나 막상 정장을 차려입으려면 망설여지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정장은 싫지만 포멀룩 느낌을 내고 싶다면 김나영의 원피스, 이혜영의 슬랙스와 스웨트셔츠의 조합이 답니다.

원피스는 대표적인 원샷원킬 아이템이다. 다른 어떤 연출 아이템이 필요 없지만 오늘처럼 일교차가 클 때는 봄 코트나 카디건을 걸치면 추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김나영은 단추가 달려 아우터처럼 연출할 수도 있게 디자인된 미디 길이의 셔츠원피스를 브라운 색 발목양말과 크림색과 브라운색이 배색된 블랙 로퍼로 마무리했다.

슬랙스는 포멀룩의 기본이다. 슬랙스에 셔츠를 입고 재킷을 걸치면 정장이지만 뭔가 갑갑해서 싫다면 이혜영처럼 화이트 스웨트셔츠를 입고 위에 코트를 걸치면 포멀룩 느낌이 연출된다. 여기에 로퍼나 이혜영처럼 플랫슈즈를 신으면 포멀룩이, 운동화를 신으면 데일리 시크 스타일로 또 다른 분위기가 완성된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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