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 VS.] 디코이·밴디지·루시·원위, 가요계에 다시 부는 밴드 열풍
- 입력 2020. 04.06. 15:50:51
- [더셀럽 전예슬 기자] 2020년 가요계에 밴드 열풍이 불고 있다. 신인 밴드들이 줄줄이 데뷔를 알리면서 ‘밴드 붐’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올해 먼저 데뷔를 알린 밴드는 디코이다. 디코이는 지난 2월 데뷔 싱글 ‘컬러 매직(COLOR MAGIC)’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디코이는 롤링컬쳐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아이돌 밴드로 정민, 성우, 혁진, 원신, 도선 5명의 멤버로 이뤄졌다. 독특한 세계 속에서 서사를 통해 ‘디코이만의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라고. 다양한 음악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들의 색깔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밴드 열풍을 이끈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의 주역들도 데뷔를 알렸다. ‘슈퍼밴드’ 출신 밴디지는 지난 3일 디지털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과 타이틀곡 ‘유령’을 발표했다.
밴디지는 ‘슈퍼밴드’ 출연자들이 결성한 4인조 브리티시 록밴드로 이찬솔, 강경윤, 임형빈이 피플 온 더 브릿지에서 활약하고 신현빈은 ‘기타천재’로 눈도장을 찍었다. 밴디지는 방송 외에도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고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에 합류하는 등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은 바.
‘밴드(Band)’와 바람의 영향을 뜻하는 ‘윈드에이지(Windage)’의 합성어가 더해진 이름처럼 영향력을 주는 밴드가 되고 싶다는 포부로 당차게 출격한 밴디지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이름을 각인시키고자 한다.
‘슈퍼밴드’에서 준우승한 루시도 데뷔를 앞두고 있다. 루시는 최근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측은 “독창적인 사운드로 고유의 음악 색깔을 만들어가는 루시가 차세대 밴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루시는 신예찬(바이올린), 조원상(프로듀싱‧베이스), 신광일(보컬‧드럼) 그리고 새 보컬 최상엽으로 구성된 4인조다. ‘슈퍼밴드’ 당시 무대 위에서 청량한 에너지와 앰비언스 사운드(공간음)을 활용한 루시만의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루시는 지난해 ‘슈퍼밴드’ 전국투어를 시작으로 최근 Mnet ‘스튜디오 음악당’에 출연해 활동 신호탄을 쐈다. 향후 새 앨범 발매와 공연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마마무 소속사 RBW엔터테인먼트도 신인 밴드 원위를 내놓았다. 지난 2일 디지털 싱글 ‘3/4’를 발표하며 데뷔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는 원위는 5월 중 ‘4/4(ONE)’을 통해 정식 데뷔를 할 예정이다.
RBW 측은 “지난해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1/4’로 시작된 ‘ONE’ 데뷔 프로젝트가 절반을 넘어섰다”라면서 “실력파 밴드로 성장해 나갈 원위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디코이(롤링컬쳐원), 밴디지(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루시(미스틱스토리), 원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