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아이들, '당당함'으로 9개월 만에 컴백…"두 가지 버전 무대 기대"[종합]
- 입력 2020. 04.06. 17:43:16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매 무대마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선보인 (여자)아이들이 9개월 만에 컴백했다. (여자)아이들만의 당당함으로 돌아온 이들이 또 어떠한 무대로 가요계를 장악할지 기대를 모은다.
6일 오후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아이 트러스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MC 조권이 진행을 맡았으며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이 참석했다.
무대에 앞서 (여자)아이들은 근황 토크와 컴백 소감을 밝혔다. 우기는 “작곡을 열심히 배우고 있다”라고 이야기했고 수진은 “저는 미드를 많이 봤다. 요즘 푹 빠졌다. 정말 너무 오랜만에 나와서 긴장되고 떨리는데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쇼케이스 전 금일 0시 (여자)아이들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Oh my god'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공개 11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발매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미연은 순차적으로 공개된 컴백 콘셉트에 대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반응을 보내줘서 고마웠다. 또 저희가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부분들을 다양하게 해석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덧붙였다.
‘나’ 그리고 ‘우리’에 대한 정의를 선포한 데뷔 앨범 ‘I am’과 셀프 프로듀싱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미니 2집 ‘I made’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I trust’. (여자)아이들의 미니 3집 ‘I trust’는 믿음의 존재를 ‘나’에서부터의 시작으로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서 (여자)아이들의 타이틀곡 'Oh my god'은 프로듀서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리더 소연의 자작곡으로 '나는 나를 믿는다. 나 자신을 믿는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당당해질 수 있다'라는 주제를 표현했다.
소연은 “'I trust‘ 제목이 ’나는 나를 믿는다'는 뜻을 담고 있는 앨범으로 (여자)아이들만의 당당함을 표현하려 노력했다. 먼저 공개된 앨범 티저 이미지같은 경우 흑과 백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남들이 날 악마라고 생각해도 나의 순수한 마음을 따르겠다는 의미로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를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에는 타이틀곡 'Oh my god'을 비롯해 장난스러운 '똑딱' 소리가 귓가를 맴도는 '사랑해', 몽환적인 분위기의 'Maybe', 강렬하고 웅장한 사운드와 카리스마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인 'LION' 그리고 글로벌 팬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Oh my god (English Ver.)'까지 다채로운 색깔이 묻어난 다섯 곡의 음원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Oh my god’은 거부, 혼란, 인정, 당당함의 감정을 겪으며 현실과의 부딪침을 통해 나 자신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곡이다. ‘Oh my god’가 갖는 매력 포인트 혹은 기존의 (여자)아이들의 곡과 다른 차별점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미연은 “곡의 전개마다 변화되는 과감한 리듬 체인지가 돋보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몽환적인 분위기 그리고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이어서 그간 발표된 곡과는 다르고 블랙과 화이트 버전으로 두 가지 콘셉트가 공개된 것처럼 상반된 퍼포먼스를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소연은 “항상 즐겁게 활동하고 음악을 하는 게 가장 큰 목표이기 때문에 이번 활동도 저희 멤버들끼리 즐겁게 하고 싶다. 또 저희가 아직 공중파 1등을 못해봤는데 해보고 싶고 그 기쁨을 팬 분들과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여자)아이들은 컴백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애정이 듬뿍 담긴 한 마디씩 전했다.
미연은 “긴장되면서 설렌다. 빨리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민니는 “우리 네버랜드, 오랫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활동 열심히 하겠다”, 우기는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소연은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만큼 많은 걸 보여드리려 한다. 많이 좋아해주시면 좋겠다”, 슈화는 “멋진 퍼포먼스 많이 준비 돼있으니까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늘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수진은 “너무 오래 기다렸죠? 기다려줘서 감사하고 이번에도 열심히 건강하게 활동하겠다”라며 미니앨범 출시에 따른 기대와 설렘을 표현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