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포폴 투약 혐의' 휘성, 구속 영장 기각…법원 측 "증거 인멸 우려 없어"
- 입력 2020. 04.07. 09:30:39
- [더셀럽 김희서 기자]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휘성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휘성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보완 수사를 한 후 영장을 재신청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법원 측은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마약 관련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프로포폴을 구매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소환 조사에서 휘성은 프로포폴 투약 사실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휘성이 최근 화장실에서 수면마취제류를 투약해 쓰러진 채 발견되는 등 정상적이지 않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휘성은 지난 달 31일 서울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휘성은 소변 간이검사를 통한 마약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CCTV를 통해 휘성이 건물에서 쓰러지기 직전 누군가와 만나는 모습을 확인하고 지난 3일 A씨를 긴급 체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경찰은 프로포폴 판매책 1명을 구속하고 출처 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