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언제 놀아?”… 영화 ‘우리들’ 최수인이 폭로한 설혜인의 비밀은?
입력 2020. 04.07. 14:18:40
[더셀럽 최서율 기자] 영화 ‘우리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오후 2시 10분부터 영화 전문 채널 OCN Movies에서는 ‘우리들’이 방영됐다.

‘우리들’은 외톨이인 선(최수인)이 모두가 떠나고 홀로 교실에 남아 있던 방학식 날 전학생 지아(설혜인)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일상을 다룬 성장 영화다.

서로의 비밀을 나누며 순식간에 세상 누구보다 친한 사이가 된 선과 지아는 생애 가장 반짝이는 여름을 보낸다. 그러난 개학 후 학교에서 만난 지아는 어쩐 일인지 선에게 차가운 얼굴을 하고 있다.

선을 따돌리는 보라(이서연)의 편에 서서 선을 외면하는 지아와 다시 혼자가 되고 싶지 않은 선의 갈등은 점점 깊어져 간다. 어떻게든 관계를 회복해 보려 노력하던 선은 결국 지아의 비밀을 폭로해 버린다.

어린아이들의 미숙한 우정에 대해 다룬 ‘우리들’의 관전 포인트는 선과 지아의 변해 가는 관계를 지켜보는 데 있다.

윤가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지난 2016년 개봉한 ‘우리들’은 관람객 평점 9.21점, 네티즌 평점 9.28점을 기록했다. 영화에는 최수인, 설혜인, 이서연, 강민준, 김희준, 김채연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우리들’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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