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표방송 시청률 압도적 1위 기대”…KBS, 달라진 선거방송의 자신감 [종합]
- 입력 2020. 04.08. 17:19:02
- [더셀럽 전예슬 기자] KBS가 달라진 선거방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8일 오후 KBS 선거방송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에서 생중계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KBS 선거개표방송 MC 박태서 기자와 정세진, 강성규, 박지원 아나운서, 김대영 KBS 선거방송기획단장이 참석했으며 최원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0 총선’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KBS 선거방송은 이번 선거에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기존 시장에 엄청난 변화를 야기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나 기업)’ 개표방송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김대영 단장은 기존 선거방송의 문제점을 짚으며 KBS만의 차별화를 자신했다. 데이터에 기반 한 과학적인 분석을 위해 지난해 11월 KBS1 ‘정치합시다’를 론칭했다고. 선거 당일에는 그동안 수집해온 데이터의 결과를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태서 기자는 “유시민 이사장, 박형준 선대위원장, 박성민 대표, 정한울 박사 네 분은 해당 업계에서 압도적인 캐릭터다. 타 방송사나 언론사에서 섭외가 불가능할 정도다. 다른 방송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한 깊이 있고 정확하고 인사이트 있는 분석이나 개표 결과, 이해 설명 등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대영 단장은 또 KBS 선거방송이 가지는 키워드 5개를 설명했다. 선의‧빌드업, 듀얼 퍼블릭, 모바일 개표방송과의 소통, 기본의 품질 극대화, 디자인이라며 “이번 선거가 두 거대 정당의 양강 구도로 가지 않나. 대립적인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국내 최초 듀얼 미디어월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올해 KBS 선거방송에서는 15일 오후 6시, 253개 전 지역구에 대한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김대영 단장은 “저희 비장의 무기는 정당 예상 의석수를 공개하고 관심지역 출구조사를 공개한다. 이건 카메라가 현장에 가있다. 종로 같은 경우 이낙연, 황교안 후보 선대위 지역에 가있다. 54대의 중계차를 준비해 실시간 실황을 전달할 예정이다. 출구조사 지역을 가장 안정되고 스케일 있게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개표방송도 진행해 시청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KBS1 ‘도전 골든벨’을 진행 중인 박지원, 강성규 아나운서가 MC로 나서며 ‘더 라이브’의 최욱과 팟캐스터 정영진, ‘댓글 읽어주는 기자들’ 진행자 김기화 기자, 그룹 라붐 멤버 솔빈이 출연해 TV 방송과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개표방송 시청률 1위를 고수해 온 KBS. 이에 대해 마지막으로 김대영 단장은 이번 KBS 선거방송의 시청률에 대해 “이번에는 그냥 1위가 아닌 압도적 1위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는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