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정현선 “남편과 이혼 얘기까지, 고비 때마다 딸이 중재 역할”
입력 2020. 04.09. 08:07:46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인간극장’ 정현선 씨가 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내 인생의 봄날은 우두령에서’ 4부가 그려졌다.

서울에서 맞벌이로 일하며 계절이 가는지, 오는지도 모를 만큼 바쁘게 살았던 김보홍, 정현선 부부. 두 사람은 10년 전, 귀촌을 결정했다.

순탄했던 생활을 예상했으나 이혼 이야기가 오가며 최악의 경우까지 닥쳤다고. 그때마다 마음고생이 심했던 사람은 바로 딸이다.

정현선 씨는 “저한테 와서 ‘엄마도 아빠를 조금만 이해하면 될 텐데 왜 이해 안 하세요’라고 하더라. 또 자기 아빠한테 가서는 ‘아빠는 여자를 상대로 싸우면 되냐. 아빠 남자 아니냐’고 했다”라며 “고비 때마다 딸이 중재 역할을 잘했다”라고 밝혔다.
정현선 씨의 딸은 “뒤늦게 알았는데 처음 왔을 때 굉장히 힘들었다고 하시더라. 서로 붙어있지 않다가 붙어있으니 ‘힘들었다’라고 하셨다. 지나고 나서”라며 “제가 봤을 때는 귀촌 후 아빠 얼굴이 온화해져서 ‘좋구나’ 생각했다. 두 분 많이 노력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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