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유탁근 병원장 “전립선암 로봇수술, 통증 적고 회복 빠른 편” 다른 치료법은?
- 입력 2020. 04.09. 09:30:14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유탁근 병원장이 전립선암 치료법을 전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슬기로운 목요일’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립선암에 대해서 심봉석 교수, 유탁근 병원장, 김학도, 이상벽 등이 출연했다.
유탁근 병원장은 “전립선암이 전립선 안에 국한돼 있거나 조금 벗어난 경우엔 3병기까지다. 암세포가 다른 신체까지 뻗어나갔을 경우엔 4병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립선암 수술은 암세포를 깨끗이 제거하고 성기능 다발 신경과 요도를 보존하는 것이 중점”이라고 했다.
이어 로봇수술에 대해선 “ 안전하고 정밀하게 수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로봇수술도 결국 신체에 구멍을 뚫어서 한다. 개복한 것보다 통증이 적고 수술한 뒤에는 1, 2시간 정도 아파한다. 그러나 그날 저녁엔 심한 통증은 없다.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사선치료에 대해선 “전립선과 주변 암이 의심되는 부위에 방사선을 쏘아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으며 “필요한 부분만 쏠 수 있도록 개선되고 있는 중이다. 부작용이 없지는 않지만 심하지도 않다. 전립선 부근에 장과 방광이 있기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끝으로 호르몬 치료에 대해선 “전립선암은 남성호르몬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남성호르몬에 의존적”이라며 “주로 암이 다른 장기까지 전이된 상태에서 하는 치료로 남성호르몬을 차단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상벽이 “성범죄자들에게 하는 화학적 거세와 동일한 것이냐”고 물었고 유탁근 병원장은 “내용이 같다. 과거에는 고환을 직접 절제하는 수술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에는 주사 방법을 많이 쓴다”고 하면서 “호르몬 치료가 영원히 잘 듣는 건 아니다. 시점이 지나면 반응이 없다. 부작용으론 안면홍조, 성욕감퇴, 근육량 감소 등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