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패션] 이혜영 사회적 거리두기 ‘패완마’, 마스크로 완성한 ‘브릿걸룩’
입력 2020. 04.09. 11:25:39

이혜영

[더셀럽 한숙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의 전염력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던 초기, 일부 유명인들이 야외 혹은 여행지에서 마스크 미착용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 같은 개인 사생활 논란은 코로나19의 심각한 전염성과 이를 방지하는 수단으로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절박한 필요성으로 인해 큰 파장으로 이어졌다.

지금은 개인의 선택권보다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가 더 필요할 때라는 사실은 분명해 보인다. 이런 분위기 가운데 ‘패완마’라는 신조어까지 나왔다.

중국 발 황사와 미세먼지로 이해 마스크가 일상 아이템이 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는 없어서는 안 될 생필품이 됐다. 이뿐 아니라 스타일을 위해서라면 불편함 쯤은 기꺼이 감수한다는 패피들에게 조차 ‘마스크’는 필수가 돼 이제 ‘패완마’ 시대가 열렸다.

아트테이너 이혜영은 연예인 대표 패피답게 패션의 완성은 마스크, ‘패완마’ 시대를 이끌고 있다.

이혜영은 카키베이지 치노팬츠를 둘둘 말아 올려 입고 블랙 티셔츠에 브라운 계열 체크 재킷을 걸친 후 가죽 더플백을 들어 클래식 트래디셔널룩의 기본을 갖췄다. 여기에 블랙 베레모, 블랙 발목양말과 브라운 플랫슈즈, 유해물질 철벽 방어 마스크까지 패피답게 자신만의 엣지를 더했다.

마스크를 갑갑해하기보다 호흡기 질환의 적인 미세먼지와 황사는 물론 코로나19까지 막아주는 만큼 소울메이트 쯤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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