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러팔로, 코로나19 구호 펀드 조성… 기금 30억 원 모아 121만원 씩 지원
입력 2020. 04.09. 11:37:43
[더셀럽 김지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영화 스태프들을 위해 구호 펀드를 만들었다.

8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 러팔로와 할라우드 영화 관계자들은 '잇 테이크 아워 빌리지'라는 코로나19 구호 펀드를 조성했다.

'잇 테이크 아워 빌리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영화, 방송 업계 종사 스태프들을 지원한다. 현재 250만 달러(한화 약 30억 원)의 기금을 모았다.

이들은 일자리가 끊긴 스태프 1명 당 1천 달러(한화 약 121만 원)을 지원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사람은 더 많은 금액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마크 러팔로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에서 '헐크'를 연기해 국내 관객에게 친숙하다. 최근 국내 개봉한 영화 '다크 워터스'에 출연한 바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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