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키워드] #39명 #여의도벚꽃길_통행해제 #수도권_비상
입력 2020. 04.09. 12:36:11

5일, 여의도 벚꽃길

[더셀럽 한숙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증가수가 6일 이후 계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다 9일 오전 0시 기준 39명으로 전일 대비 4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발표에 따르면 9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23명으로 전일 8일 오전 0시 대비 39명 증가에 그쳤다. 이는 6, 7일 47명, 8일 53명에 이어 두 자릿수로 떨어진지 이후 최저치이자, 2월 20일 이후 49여일 만에 처음으로 40명 이하의 증가치를 기록했다.

39명의 신규 확진자 중 22명은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과 해외 유입의 영향으로 서울에서 12명, 경기에서 10명 등 수도권 지역에서 나왔다. 이에 일각에서는 대구 경북 지역의 집단감염이 잦아들면서 수도권으로 방역 격전지가 넘어갔다는 견해를 제기하는 등 확진자 증가율 하락에도 수도권 지역에 대한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매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여의도 벚꽃길이 통제 해제 소식이 전해져 이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 매체가 단독으로 영등포구청 관계자 말을 인용해 여의도 국회 벚꽃길 보도 통제는 10일 금요일까지, 차도 통제는 11일 토요일 오전까지로 예정돼 있어 현재 추가 대응책을 고려중인 것은 없다고 보도했다.

여의도 벚꽃길은 보도는 2일부터 10일, 차도는 1일부터 11일까지 폐쇄 조치가 결정됐다. 해당 구간은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윤중로) 1.6㎞로, 주민과 직원의 고충을 고려해 전면이 아닌 일부 폐쇄로 운영돼왔다.

벚꽃길 통제 해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안정세에 접어든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위기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