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맛 좀 보실래요’ 심이영, 집밥 강선생 대박 “나 멋진 여자”
입력 2020. 04.10. 09:33:40
[더셀럽 한숙인 기자] ‘맛 좀 보실래요’ 심이영은 첫 방송이 호평을 받고 서도영은 국장에서 소신을 발언을 한 후 가슴 졸여하지만 자신의 당당함을 은근히 자랑하듯 말하며 심이영과 알콩달콩 한 시간을 보냈다. 이 가운데 서하준은 심이영을 뒤에서 응원했다.

10일 방영된 SBS 일일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서 강해진(심이영)과 오대구(서도영)은 방송국에서 셰프와 작가로 각각 승승장구 하고 이진상(서하준)은 정준후(최우석) 회사에 정식 취업을 해 이전과는 다른 성실함으로 팀원들을 놀라게 했다.

대구는 막장으로 대본을 수정할 것을 요구하는 국장에게 당당하게 작가로서 자신의 신념을 밝혔다. 그러나 국장이 나가자마자 “역시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게 낫다니까요”라며 불안해하다 머리를 쥐어뜯으며 “감독님, 저 편성 엎어지는 거 아니겠죠. 취소되면 어떻게 해요. 아니 그러게 감독님이 말씀하시는 게 낫다니까”라며 돌변해 강철진(송인국)에게 하소연했다.

이에 철진은 “작가님이 말씀해서 잘 끝났잖아요, 그러면 됐죠”라고 위로하며 기분 좋은 미소를 띠었다.

돈가스 집으로 온 대구는 방송국에서 대본 수정을 요구했었다며 지난 몇 시간의 상황을 털어놓을 태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내 해진이 말을 막자 대구는 “5분이면 돼요”라며 애걸하듯 수다 떨 시간을 요구했다. 둘이 다정히 손을 잡고 걸어 집 앞에 도착한 후 대구는 “내일 첫 방송이죠. 내일 같이 볼까요”라고 제안하자 해진은 “저 벌써 같이 보기로 약속한 사람이 있어서.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요. 우리 유리요”라며 다정하게 거절했다.

이에 대구는 “그럼 내가 양보해야죠. 유리 시집가기 전까지만”이라며 미소 지었다.

다음 날 해진은 첫 방송을 무사히 마친 후 호평이 이어졌다. 팀원들은 “팀장님 벌써 검색어에 올라왔어요”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팀장은 “내가 보는 눈이 정확하다니까”라며 웃었다. 팀원들의 반응을 뒤에서 지켜보던 진상은 “누나 진짜 멋있네”라며 혼자 조용히 해진을 응원했다.

해진은 “대구 씨 나 잘했어요? 대구 씨 나 정말 멋진 여자된 거 같아요. 대구 씨 나 이제 힘든 일 생겨도 자신 있어요. 행복이 올 때까지 꿋꿋이 버틸 자신이요. 봄이 가고 겨울이 오는 것처럼 행복은 다시 오니까요”라며 대구에게 달려가고 대구는 “해진 씨가 내게 온 거 처럼요”라며 해진을 끌어안아 올렸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맛 좀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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