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기억 떠올린 안지호, 김서형에 "성흔 연쇄살인 증거 봤다"
입력 2020. 04.11. 19:38:22
[더셀럽 신아람 기자] '아무도 모른다' 안지호가 기억을 되찾았다.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가 후반부에 접어들며 강력한 스토리 폭탄을 터뜨리고 있다. 비밀을 품고 있던 소년 고은호(안지호)의 추락, 고은호가 스스로 추락하게 만든 악인 백상호(박훈)의 정체가 드러난 것에 이어 장기호(권해효)가 고은호에게 맡긴 물건이 ‘신생명의 복음’이라는 것까지 밝혀졌다.

이밖에도‘아무도 모른다’가 품고 있었던 충격적 비밀은 또 있었다. 19년 전 차영진(김서형)의 친구를 죽음으로 몰고 간 성흔 연쇄살인과 백상호 사이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음이 암시된 것이다. 차영진 인생 두 번째 친구이자 15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의연하고 올곧은 아이 고은호의 기억을 통해서.

12회에서 기억의 조각을 맞춰가던 고은호는 차영진에게 성흔 연쇄살인의 증거인 피해자의 사진, 빨간색 휴대전화를 봤다고 말했다. 고은호의 기억은 충격적이었다. 고은호가 위 두 가지 증거를 본 곳은 추락 전 백상호의 서재에서였다. 고은호의 두려운 눈빛, 분노로 가득 찬 차영진의 눈빛이 교차되며 ‘아무도 모른다’ 12회가 마무리됐다.

이어 파격적인 ‘리와인드 예고’가 등장했다. 성흔 연쇄살인의 용의자 서상원(강신일)이 차영진 앞에서 죽은 순간부터 19년 전 서상원이 저지른 1차 살인까지 마치 시간이 되감기는 듯한 방식으로 연출된 것. 여기에 ‘범인이 죽으면 사건은 끝난다’, ‘끝과 시작은 만난다’라는 의미심장한 자막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과 궁금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은 “이제 드라마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차곡차곡 치밀하게 쌓아온 스토리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명확하게 밝혀질 것이다. 고은호가 빨간색 휴대전화, 백상호, 성흔 연쇄살인과 관련된 기억을 떠올리면서 스토리 전개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지금껏 지켜봐 주신 것처럼, 남은 4회도 뜨거운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무도 모른다'는 매주 월화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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