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농장‘ 쫑이, 돌 집착하게 된 계기는? “견주에게 뺏긴 마음 들어”
- 입력 2020. 04.12. 09:58:49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동물농장‘에서 돌에 집착을 보이는 쫑이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는 돌을 사랑하는 강아지 쫑이의 사연이 그려졌다.
돌을 너무 좋아하는 짱이는 산책을 하러 갈 때마다 돌을 하나씩 물고 올 정도다. 견주가 돌을 뺐으면 으르렁거리고 집에 돌을 물고 온다. 견주가 돌을 뺏기 위해 밥을 주면 그릇에 돌을 지킨다.
견주는 “3년 전부터 공원에 산책을 가면 특별한 이유도 없이 돌을 물고 온다”고 이해를 못한다는 기색을 보였다. 견주에게 관심을 얻기 위해 물건에 집착을 보이는 경우로 보여 견주가 자리를 비웠으나 쫑이는 혼자 있을 때도 돌에 애착을 보였다.
견주와 산책을 나간 쫑이는 자신의 마음에 드는 돌에만 관심을 표했다. 성인이 들기에도 무거운 돌에 집착을 보이다 결국 피를 보이기도. 견주는 “체격에 맞는 편하게 갖고 노는 걸로 즐기면 괜찮은데 이건 아니지 않냐. 자기 피 날 때까지 돌에 집착을 보이는데”하면서 걱정했다.
쫑이의 발톱을 고치기 위해 동물병원에 찾았다. 쫑이의 발톱은 긁어서 마모가 됐으며 송곳니도 닳아있어 큰 문제는 안 되지만 앞으로가 문제다. 쫑이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돌에 대한 집착을 끊어내야 한다.
이찬종 소장은 쫑이의 상태를 지켜보곤 “아빠가 어떠한 것을 쳐다본다 던지, 액션의 신호를 주면 자기물건에 대해서 확실하게 뺏기고 싶지 않은 경계의 대상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견주는 “입양하고 집에 돌아와서 공을 물고 저를 주지 않더라”며 “공을 뺐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찬종 소장은 “쫑이는 혼자 노는 것에 대해서 되게 익숙해져 있었다. 아버님이 놀아주려고 공을 뺏은 것이 쫑이에게는 물건을 뺏기는 마음이 생겼을 것이고 더욱 집착이 생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동물농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