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최상도 "귀농 후 염소농장 운영? 처음에는 쉽게 생각"
입력 2020. 04.13. 08:10:59
[더셀럽 박수정 기자] '인간극장' 최상도씨가 귀농한 이유를 밝혔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옥순씨 일본 터졌네' 1부로 꾸며진 가운데, 전라북도 남원에서 염소농장을 운영중인 최상도(68), 이옥순(63) 부부의 이야기를 전했다.

최상도씨는 "서울에서 일하기 힘들더라.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점점 일하기가 힘들어졌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꾸면서 컴퓨터 시대니까 컴퓨터 만지는 것도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차라리 시골에 가서 노후를 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이 들더라. 농사를 배우려면 최소한 몇 년 걸리고 누구한테 농사를 가르쳐 달라고 하기 힘들었다. 그런데 동물은 먹이나 주면 크지 않냐. 처음에는 쉽게 생각했다"며 염소 농장을 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누가 이 나이를 먹고 어디에 가서 남의 눈치를 보며 직장생활을 하겠냐. 직장 생활이라고 생각하면 염소 농장이 어려운 것이 아니다. 편한거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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