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N번방 사진 보유자 극단적 선택에 “몇 명 더 하면 기념곡”
입력 2020. 04.13. 10:13:14
[더셀럽 김지영 기자] 래퍼 버벌진트가 텔레그램 N번방 사진을 가지고 있다며 음독 후 자수했다가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한 20대 남성에 “기쁘다”고 했다.

지난 12일 버벌진트는 자신의 SNS에 해당 기사를 스토리에 게재하고 “기쁘다. 몇 명 더 사망하면 기념곡 내겠다”며 “신상공개도 갑시다”라고 적었다.

이날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앞서 10일 오후 8시경 인천시 한 아파트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도 발견됐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4일 전남 여수경찰서를 찾아가 “N번방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자수했다. 조사 결과, A씨 휴대전화에는 아동 음란물 등 340여장의 사진이 발견됐다.

자수한 이유에 대해 A씨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검거되면서 N번방 사건 관련 음란물 소지자 처벌을 촉구하는 여론이 높아져 불안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경찰서에 오기 전 음독했다고 실토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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