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읽어드립니다’ 조지 오웰 ‘동물농장’ 소개… 돼지 상징 역사 속 실존 인물은?
- 입력 2020. 04.13. 15:17:46
- [더셀럽 최서율 기자] ‘책 읽어드립니다’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소개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tvN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이적, 윤소희와 함께 장강명 소설가, 김상욱 교수, 박한선 박사가 ‘동물농장’을 읽으며 다가오는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이야기한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은 누적 판매 천만 부 이상, 전 세계 7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됐으며 BBC 선정 꼭 읽어야 하는 책, ‘타임’이 선정한 현대 100대 영문 소설에 선정된 고전 중의 고전이다.
‘동물농장’은 혁명을 통해 동물들이 주인을 쫓아내지만 돼지와 동물들이 독재를 일삼으며 권력의 부패를 보여주는 우화 소설이다. 1917년 러시아 혁명 이후의 소련을 주 배경으로 이후 미·소 냉전 시기를 비롯한 복잡한 역사를 풍자했다.
또 ‘동물농장’은 소설 속 등장 동물들이 상징하는 역사 속 실제 인물이 있다고 알려져 유명한 서적이기도 하다.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동물들이 상징하는 인물과 이름에 숨겨진 의미가 공개된다.
박한선 박사는 “대중 운동의 속성은 연극성으로 함께하는 노래, 구호, 행진, 제식, 복장으로 집단에 대한 소속감과 통일감을 느낄 수 있고 거기에서 느끼는 카타르시스는 목숨까지 바칠 수 있을 정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장강명 소설가는 ‘동물농장’이 비록 20세기 소련 스탈린의 독재 체제를 비판한 소설이지만 지금 읽어도 세상의 모든 측면을 현실적으로 잘 묘사했다고 극찬한다. 이어 “‘동물농장’은 인간을 억압하는 모든 체제에 대한 이야기”라는 말에 출연진들은 모두 깊게 공감한다.
시대를 관통한 최고의 우화 소설인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만날 수 있는 ‘책 읽어드립니다’는 오늘(1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책 읽어드립니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