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아침마당’ 정동남 “한강서 동생 익사 계기로 인명구조 시작”
- 입력 2020. 04.14. 09:28:31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배우 겸 구조전문가 정동남이 인명구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동남이 출연해 ‘구조현장을 종횡무진 달리는 연기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정동남은 과거 1969년도에 동생이 한강에 빠져서 익사했었으나, 구조해줄 환경이 없었다며 “뱃사람이 와서 돈을 주면 동생을 건져주겠다고 하더라. 아버지가 돈을 마련해서 드리니 동생이 땅에서 걸려 올라왔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때부터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숙명적인 사연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동남은 지난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현장에 달려갔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현장을 가면 유가족을 보지 않나. 나랑 똑같은 심정이다. 나는 당해봤으니까. 당해보지 않았으면 저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른다”고 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