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딕훼밀리 출신 서성원, 미국서 코로나19로 사망… 위일청 애도
- 입력 2020. 04.14. 09:53:23
- [더셀럽 김지영 기자] 1970년대 활동하던 밴드 딕훼밀리 멤버 서성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했다.
가수 위일청은 지난 13일 SNS를 통해 서성원이 미국 LA에서 코로나19로 사망했다는 비보를 전했다.
그는 “1970년대 중반에 통기타를 치면서 살롱에서 노래나 부르던 나를 가르치고 이끌어준 분이자 당시 그룹사운드 딕훼밀리의 최고의 드러머였다”고 서성원을 소개했다.
이어 “나한테는 선배이자 스승님이자 선생님 같은 분”이라며 “사모님은 ‘날개’라는 노래를 부르셨던 가수 허영란”이라고 알렸다. 위일청은 “먼저 고인이 된 서성원 형님에게 그리움을 전하며, 이제부터는 하나님 곁에서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고 명복을 빌었다.
서성원은 지난 1972년 결성한 7인조 그룹사운드 딕훼밀리의 리더이자 드러머로 활동했다. 대표곡으로는 ‘나는 못난이’ ‘또 만나요’ ‘흰구름 먹구름’ 등이 있다. 이후 1980년대 3집을 끝으로 팀이 해체, 서성원은 미국에 이민을 갔다.
한편 서성원은 지난 7일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 치료에 만전을 기했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입원 6일 만에 영면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딕훼밀리 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