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베트남 출신 박은진, 베테랑 미용사에게 주어진 고난도 미션은?
입력 2020. 04.14. 19:40:00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이웃집 찰스’ 베테랑 미용사 박은진 씨와 그의 가족 이야기가 공개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베트남 출신 박은진 씨가 출연한다.

한국 남자와 결혼해 13년째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박은진 씨. 대전 중앙 시장에 가면 그의 특별한 일터를 만날 수 있다.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드나드는 은진 씨의 일터는 바로 미용실이다. 다문화 이주 여성으로 사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누구보다 알기에, 미용실에서, 이주여성들의 왕언니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는 은진 씨. 덕분에 그의 미용실은 다문화 사랑방으로 통하고 있다.

혈혈단신, 아는 이 아무도 없는 곳에서 미용실을 시작했던 은진 씨. 하지만 이제는 군산에서, 무주에서, 몇 시간씩이나 걸려가면서도 손님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 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의 실력이다. 손님들의 인상, 스타일만 보고도 맞춤 헤어스타일을 완성해준다는 은진 씨다. 그의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 제작진이 나섰다. 20년 차 베테랑 미용사에게 주어진 고난도 미션. 스튜디오를 박장대소하게 만든 특별 미션은 과연 무엇일까.

미용실에선 베테랑 미용사라지만, 집으로 가면 초보 엄마다. 13살, 29개월 두 딸의 엄마라기엔 어딘가 엉성하고 서툰 은진 씨.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늘 일에만 매달려 왔기 때문인데. 미용실 일로 바쁜 엄마와 야간 업무로 바쁜 아빠를 대신해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첫째 딸 민경.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민경이도 엄마에 대한 서운함과 그리움이 커져만 간다. 엄마 은진 씨도 힘들긴 마찬가지. 과연 은진은 딸과의 거리를 좁히고 ‘미용사’ 박은진과 ‘엄마’ 박은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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