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따’ 강훈, 얼굴공개… 피해자에 “죄송하다” 다른 질문엔 묵묵부답
입력 2020. 04.17. 08:13:51
[더셀럽 김지영 기자]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오른팔 행세를 했던 ‘부따’의 얼굴이 공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8일 오전 '부따'로 불리는 18살 강훈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얼굴을 언론에 공개했다.

강훈은 얼굴을 푹 숙인 채 걸어 나왔고 포토라인에 섰을 때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본인 때문에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없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죄송하다. 정말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싶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외의 ‘혐의 인정하냐’ ‘미성년자로서 처음 신상공개됐는데 부당하다고 생각하냐’ ‘조주빈 측에서 시킨대로 한 게 맞냐’ ‘범죄 수익금을 들고 잠적했다고 하는데 사실이냐’ ‘죄책감 느끼냐’ ‘피해자에게 할 말 더 없냐’는 취재진의 물음엔 대답을 하지 않았다.

한편 강훈의 나이는 2001년생으로 만으로 18살이다. 그는 ‘박사방’ 운영뿐 아니라 박사방 참여자들을 모집, 관리하고 범죄 수익금을 조주빈에게 전달한 혐의도 같이 받는다.

강훈은 지난 16일 신상공개 처분이 내려지자 집행을 정지해달라고 신청했으나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이날 늦은 오후 강훈의 집행 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YTN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