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의생' 조정석, 고아라 대신 전미도 만나러…본격 로맨스 시작?
- 입력 2020. 04.17. 09:44:57
- [더셀럽 박수정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과 전미도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까.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슬의생')에서는 이익준(조정석)과 채송화(전미도)의 과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섯 친구가 모인 저녁 식사 자리에서 송화(전미도)는 건강에 이상신호를 고백하며 병원 검진 사실을 밝혔고 익준은 태연하게 반응하며 급한 수술을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익준의 반응은 무심한 듯 보였으나 금세 분위기는 설렘으로 바뀌었다. 새벽까지 이어진 수술 후 그가 찾은 곳은 고아라(고아라)의 촬영 현장이 아닌 송화의 검진 결과가 나오는 병원이었던 것.
놀란 듯 "왜 왔어?"라고 묻는 송화를 향해 "걱정돼서 왔지"라며 담담하지만 다정함이 한껏 베여있는 답을 건네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치솟게 하며 안방을 순식간에 설렘으로 물들였다.
이어 익준은 송화의 "나 혹시 암이면 어떡해?"라는 질문에 "고치면 되지, 내가 무조건 고쳐줄게"라고 답하며 안심시켰고 진료실에 들어가기 전 긴장한 송화를 향해 작게 미소를 띤 채 고개를 끄덕여 주는 듬직한 면모를 보이며 보는 이들을 심쿵케했다.
특히 극 말미 과거 대학교 면접장에서 20대 익준과 송화의 우연한 만남이 그려졌고 서로를 의식하는 듯한 미묘한 분위기가 더해지며 흥미를 불러 모았다. 이후 석형(김대명)이 송화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것을 알게 된 익준은 석형을 위로하다 홀로 술을 마시며 생각에 빠진 듯했고 그가 있던 자리에는 송화를 향한 선물과 편지가 남겨져 있어 과거 둘의 묘한 분위기에 궁금증이 더해지며 '99즈' 친구들의 관계성에 호기심이 고조되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