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 Y’ '허경영당' 조만진 후보, 성범죄+폭행 전과 억울함 토로 “과하다”
- 입력 2020. 04.17. 21:17:46
- [더셀럽 김지영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국가혁명배당금당 조만진 국회의원 후보가 자신의 전과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허경영이 대표로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 국회의원 후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성폭행 전과가 있는 조만진 후보는 “어려보이는 소녀가 이쪽으로 걸어오고 있었고 전 반대로 걸어가고 있었다. 우측 가슴을 0.3초 정도 순간적으로 살짝 쥐고 지나갔었다”며 “쉽게 말해 성폭력이 아니다. 성추행, 성희롱”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성폭력 강간이면 직접 사람이 승낙 없이 성관계를 한 것이다. 그런데 제목을 성폭력이나 강간으로 신문에 나온다”고 죄목이 과하다고 억울해했다.
또한 조만진 후보는 폭력 전과가 있었다. 이에 대해서도 “중학생 2명을 가볍게 엉덩이를 발로 민 것이다. 근데 그걸 상해로 하면 너무 과하지 않냐. 제 생각엔 그렇다. 너무 과하게 표현됐다”고 했다. 그러나 법원 판결문에서는 조만진 후보가 피해자 두 명을 보고 이유 없이 발로 피해자의 얼굴을 2회 차고, 발로 피해자의 얼굴과 엉덩이를 각 1회 찼다고 적혀있다. 또한 버스 정류자장에 서 있던 또 다른 피해자를 보고 욕설을 하면서 발로 피해자의 얼굴을 2회, 어깨를 3회차 각 폭행했다고 쓰여있다.
이에 조만진 후보는 폭행을 행사한 이유에 “할머니가 안 지나가고 100m 정도 돌아서 가버렸다. ‘할머니가 돌아가네. 아, 기분이 좀 나빠’라는 생각이 들었다. 할머니가 저를 피해간 것 같았다”고 알 수 없는 항변을 했다. 이에 제작진이 “기분이 나빠서 중학생을 때린 것이냐”고 재차 묻자 “마음이 언짢아서 그랬다”고 했다.
그는 또 다른 폭행 전과가 있었다. 해당 사건을 담당한 변호사는 “조만진 후보가 교통사고를 냈다. 피해를 입힌 차량의 운전자가 쫓아왔을 것 아니냐. 조수석 문을 열고 발을 들여놨는데 그대로 차를 출발시켰다. 그럼 사람이 쓰러지지 않냐”며 “일반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원에서도 정신감정을 요구했고 ‘향후 정신과적 전문치료를 받아야할 필요성 및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