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이북식 동치미 메밀 막국수, 맛집은 어디?
- 입력 2020. 04.18. 19:22:00
- [더셀럽 김희서 기자] 김영철이 시어머니의 평생과 며느리의 일생이 담긴 2대 막국숫집의 사연을 들어본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다시 기다린다 그 봄날 - 강원도 고성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2대째 이어온 이북식 시어머니 막국수 맛집이 전해졌다. 김영철은 우연히 길목에서 키질하는 한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 요즘엔 보기 드문 모습에 다가가 보니 메밀을 걸러내는 중이었다.
알고 보니 직접 메밀을 말리고 빻아와 순 메밀 막국수를 만들어 장사한다는 어머니. 바로 옆에 있는 곳이 일반 가정집 같아 보이지만 장사를 시작한 지 40년째인 가게. 한국 전쟁 당시 남편과 생이별을 하고 사 남매를 키워낸 시어머니가 남편을 그리며 막국수를 만들기 시작해 지금은 며느리가 그 손맛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치미 육수에 말아 먹는 메밀국수를 맛본 김영철은 "맛이 굉장히 투박한데 아주 구수하다. 입안에 퍼지는 진한 메밀 향이 정말 좋다"라며 맛있게 먹었다.
한편 해당 맛집은 강원 고성군 거진읍 산북리 68-1 산북길 16에 위치한 ‘산북막국수’이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