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흐리고 비” 차정원 ‘윈드브레이커’, 봄비 200% 즐기기
입력 2020. 04.20. 09:25:51

차정원

[더셀럽 한숙인 기자] 20일 오늘 전국 아침은 10도를 밑돌고 잔뜩 흐린 가운데 하루를 시작해 한낮에도 대부분의 지역이 15도 안팎에 그친다. 특히 서울 비롯한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은 오후에 비까지 내려 하루 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진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는 5월 5일로 또 다시 연장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증가 수는 지난 19일 0시 기준 8명으로 두 자릿수에서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아직도 아침 출근길에 한산해 안심할 단계가 아님을 체감케 한다.

오늘처럼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 잔뜩 흐리고 싸늘한 바람이 부는 날에는 윈드브레이커가 필수다. 차정원처럼 레깅스에 티셔츠를 입고 윈드브레이커를 걸쳐주면 봄비를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다. 직장인이라면 레깅스와 티셔츠에 테일러드 재킷을 걸치고 휴대용 윈드브레이커를 준비하거나 가방에 걸치고 집을 나서면 한낮에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애슬레저룩을 기반으로 포멀룩까지 포괄하려면 컬러 선택이 중요하다. 차정원은 라이트 그레이 윈드브레이커에 맞춰 블랙 레깅스와 화이트 티셔츠에 그레이 발목 양말과 크림색 운동화를 신어 솔리드 컬러로 모던하게 연출했다. 여기에 윈드브레이커 대신 블랙 혹은 그레이 테일러드 재킷으로만 바꿔주면 포멀룩이 완성된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차정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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