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PICK] 뷔 제이홉 2020/21 FW 컬러 ‘마젠타 퍼플’로 엣지 ‘UP'
입력 2020. 04.21. 10:09:11

방탄소년단 제이홉 뷔

[더셀럽 한숙인 기자] 팬톤은 올해의 컬러 클래식 블루를 제안했지만 유행과 무관하게 다수의 선택을 받는 블루 계열보다 포인트 컬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엣지 있는 컬러를 파악해야 ‘패피다움’을 충족할 수 있다.

팬톤이 뉴욕패션위크 분석을 토대로 구성한 2020/21 FW 컬러리스트 중 울트라 바이올렛의 순화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마젠터 퍼플은 엣지를 배가할 수 있는 컬러로 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업로드 한 BTS 컴백 ‘보.라.해’ 포토월 비하인드 컷에서 뷔와 제이홉의 감각적인 ‘보라룩’에 주목해야 한다. 방탄소년단이 선택한 보라는 마젠타 퍼플로 고급스러움이 핵심이다.

따라서 마젠타 퍼플은 블랙과 조우됐을 때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부가되고 블랙은 컬러의 태생적 권위가 배가된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뷔 진 슈가

연출법은 간단하다. 진과 슈가처럼 블랙 슈트와 화이트 셔츠의 기본 조합에 마젠터 퍼플 타이를 매는 것만으로도 보라룩을 깔끔하게 완결할 수 있다. 여기서 좀더 엣지를 주고 싶다면 제이홉처럼 화이트 셔츠의 단추를 2, 3개 잠그지 않고 입은 후 마젠터 퍼플 스카프를 무심하게 묶어주면 스타일리시함이 살아난다.

셔츠와 타이의 조합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뷔처럼 화이트 터틀넥 니트 혹은 화이트 티셔츠를 입은 후 타이 대신 마젠타 퍼플 행커치프로를 연출하면 좀 더 웨어러블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방탄소년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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