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하이바이 마마' 고보결 "김태희·신동미와 워맨스? 칭찬 들어 좋아"
- 입력 2020. 04.22. 08:00:00
-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고보결이 '하이바이 마마'에서 김태희, 신동미와 워맨스를 펼친 것에 만족감을 표했다.
고보결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이바이 마마'에서 고보결은 조강화(이규형)의 새 아내이자 조서우(서우진)의 새 엄마인 오민정 역을 맡아 섬세한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극 중 오민정의 반전 매력이 폭발한 순간들은 차유리(김태희), 고현정(신동미)과 함께할 때였다. '오만정이 떨어진다'라는 뜻의 '오만정'의 별명을 가진 오민정은 평소 시크하고 당돌하기로 유명한 인물. 하지만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아는 차유리와 시원한 성격의 '찐언니' 고현정 앞에서는 감췄던 자신의 본성을 드러낸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들의 남다른 워맨스는 '하이바이 마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였다.
워맨스를 잘 살렸다는 반응에 대해 고보결은 "워맨스가 좋다는 말은 정말 듣기 좋은 말인 것 같다. 큰 칭찬으로 느껴졌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워맨스는 (연기하면서) 제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이기도 했다. 즐겁게 촬영한만큼 현장 분위기가 영상에도 담긴 것 같다. 그래서 보시는 분들도 훈훈하게 느끼시지 않았을까 싶다.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 보시는 분들도 즐겁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좋았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현실에서는 불가능할 것 같은 조강화의 죽은 아내 차유리와 새 아내 오민정이 그려낸 특별한 우정 관계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좋은 케미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조강화 빼고 차라리 차유리 오민정 둘이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고보결은 "여여 케미가 그만큼 좋았다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사실 가까워질 수 없는 관계이지 않냐. 조심스럽게 가까워지는 모습이 더 예뻐보이지 않았나 싶다. 좋게 평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하이바이 마마'는 지난 19일 16부작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