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남편, 피해자 얼굴 베개로 가린 이유는? (무한리필 샐러드)
- 입력 2020. 04.22. 10:26:25
- [더셀럽 최서율 기자] ‘무한리필 샐러드가’가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에 대해 알아봤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2 ‘무한리필 샐러드’의 ‘이수정의 사건 재구성’ 코너에서는 지난 2019년 8월 발생한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의 전말을 짚었다.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이다.
관악구 모자는 살해 전날 저녁 여덟 시에 스파게티와 닭곰탕으로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남편 조 씨가 귀가했고 조 씨는 자신도 배가 고파 저녁을 먹은 후 잠들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다음날 엄마와 아들은 잔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됐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잠을 자다가 새벽 1시 35분경에 갑자기 작업장으로 출근한 남편 조 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있는 상태다.
피해자(엄마)의 언니는 “남편 조 씨한테 전화해서 (친정 아버지가) 집에 갔더니 거실은 완벽하게 정리된 상태였다. 동생은 자는 것 같아 보였다고 한다. 조카는 베개에 가려져 있어서 볼 수가 없었다. 창문은 닫혀 있었다고 하더라”며 사건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수정 교수는 “아이의 얼굴에 베개를 덮은 것은 흥미로운 부분이다. 살해 피해자의 얼굴을 가리는 까닭은 보통 죽은 아이의 얼굴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면식 관계에서 주로 나타나는 현장 특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들의) 목 부위에 다발성 자창이 발견됐다. 여러 번 흉기로 공격당한 것 같은 상처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방어흔은 전혀 없었던 걸 보면 저항할 수 없는 상태에서 공격당한 걸로 보인다”고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무한리필 샐러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