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모자+마스크로 가리고 감치재판 출석…복귀 계획 질문 등 묵묵부답
입력 2020. 04.22. 14:21:59
[더셀럽 전예슬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감치재판에 출석했다.

박유천은 22일 오후 2시 3분께 정부지방법원 제24민사단독에서 열린 손해배상금 미지급 관련 감치재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박유천은 티셔츠에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했다. “오늘 재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팬클럽비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연예계 복귀 계획이 어떻게 되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법정으로 향했다.

박유천은 지난 2016년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 및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4명의 여성에게 피소됐다.

4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박유천은 이 과정에서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A씨를 무고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A씨는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고 지난 2018년 박유천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박유천은 법원으로부터 5천만 원을 A씨에게 지급하라는 조정안을 받았지만 박유천은 배상을 하지 않고 결국 A씨는 박유천에게 재산명시신청을 제기했다. 그럼에도 박유천은 이 역시 무시하면서 결국 감치재판에 서게 됐다.

감치재판은 채무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재산명시기일에 불출석하거나 재산목록 제출을 거부한 경우에 이뤄지는 재판으로 법원의 판단으로 20일 이내의 감치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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