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천, ‘배상금 미지급’ 감치재판 출석… 취재진 물음엔 ‘무응답’ [종합]
- 입력 2020. 04.22. 15:06:25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마약 혐의로 은퇴를 선언했었던 박유천이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2시 의정부서울지방법원 제24민사단독 심리로 박유천에 대한 감치재판이 열렸다.
이날 박유천은 흰색과 검정색으로 이뤄져 있는 후드 티셔츠와 회색 팬츠를 입고 법원을 찾았다. 다소 편안해 보이는 차림으로 법원에 들어섰다. 박유천은 흰색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자신의 일행들과 재판 시각이 임박해 나타났고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박유천이 받은 감치재판은 채무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재산명시기일에 불출석하거나 재산목록 제출을 거부한 경우에 진행한다. 재판 결과에 따라 채무자를 일정 기간 구금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두 번째 신고자 A씨는 도리어 박유천으로부터 무고죄를 고소당했다가 결국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후 A씨가 박유천을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5천만 원으로 손해배상금 강제조정결정이 내려졌다.
하지만 박유천은 손해배상금을 주지 않았고, 이에 A씨가 재산명시신청을 제기했으나 이 역시 박유천이 불이행하면서 이번 감치재판이 열리게 된 것이다.
한편 박유천은 과거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여 은퇴를 언급하며 무죄를 주장했으나 조사 결과 혐의가 사실로 드러났다. 그는 자신의 말을 뒤엎고 최근 해외 팬미팅에 이어 화보집 판매, 유료 팬클럽 모집 등 활동 재개를 알려 비난을 받고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