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남자친구 100일 이벤트에 감동 “내꺼 ♥이죠”
입력 2020. 04.22. 16:19:48
[더셀럽 김지영 기자] 조민아가 남자친구에게 받은 100일 이벤트 선물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지난 21일 자신의 블로그에 “여자친구 100일 선물, 남친선물 너무 행복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사랑에 빠진 모든 사람들은 아마 공감하실 것”이라며 “매일이 특별하고 모든 순간이 행복하죠. 의미 없는 순간이 없잖아요. 함께인 것 자체가 행복이니까요”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1000일은 만난 것 같은 우리가 100일을 맞이했습니다. 정말이지 서프라이즈한 날이었어요”라며 “여자친구 선물이라고 이것저것 준비해서는 짜잔하고 나타나주신거죠. 한 달 전부터 이날은 일정을 빼달라고 말했는데 일을 잡은 것부터가 사실 서운하더라고요. 일이 먼저라고 늘 양보하고. 왕자님께 늘 거의 맞추고 이해해오면서 한번은, 그냥 하루는 욕심 부리고 싶은 작은 마음이 들었던 것 같아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평생 ‘내 편’님이 하시는 일이 은근히 변수가 있는데다 꼭 저한테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혼자였어서 그게 늘 서러웠거든요. 뭘 바라는 게 없는데 아니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마음이 작았던 것 같습니다”며 “이번 100일은 남친선물 아무것도 안 해주겠다고 선전포고까지 해놓고는 재래시장 가서 평생 내편님이 좋아하는 유부초밥이랑 샐러드피자 만들 재료랑 딸기 사와서 요리도 다 해놓았는데..”라며 남자친구가 일로 인해 갑자기 연락이 없었고 하루종일 청승을 떨었다고 했다.

조민아는 “제가 걱정이 돼서 날아와준 친구와 동생이랑 빈속에 술 잔을 기울이고 있는데 여자친구 서프라이즈 선물을 챙겨 몰래 음식점으로 남자친구가 찾아왔다”며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있다가 얼굴을 보자마자 놀라움과 감동에 눈물이 왈칵 쏟아져버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한바탕 울어서 팅팅 부은 눈으로 100일 선물로 급조해 온 케익에 불을 붙이고 소원을 빌었습니다”라며 “돌아보면 정말 많이 변화해줬어요. 첫 눈에 반한 사람에서 여자친구가 되었고 이제 평생을 함께 걸어갈 사람이 되어 가면서 많은 변화들 앞에서 혼란스러웠을 거고 방황도 했을거고, 힘든 부분도 많았을 거다. 분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와준 늘 나를 위해 살아주고 있는 내사람, 정말 최고”라고 기뻐했다.

이와 함께 조민아는 남자친구에게 받은 편지와 선물, 함께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까지 공개하며 “꽃, 인형, 손편지, 반지 케익 모두 감동이지만 최고의 남친선물은 나에게 달려와 준 내꺼 ♥죠”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남자친구에게 편지를 남기며 행복한 심정을 전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조민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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