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좀 보실래요' 안지훈, 결혼 망설이는 한가림에 "네 더러운 과거 받아줄 사람 나밖에 없어"
입력 2020. 04.23. 08:40:07
[더셀럽 김희서 기자] '맛 좀 보실래요' 한가림이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지 않은 가운데 안지훈과 묘하게 불편한 사이임이 드러났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맛 좀 보실래요’에서 정주리(한가림)이 한정원(김정화)와 도여사(이현경)에게 인성(안지훈)과 결혼을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결혼식을 코앞에 두고 정주리는 도여사에게 “엄마 나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 이 결혼은 아닌 거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도여사는 “이제 와서 이런 소리 하면 어떻게 하냐”라며 다그쳤다. 그 순간 한정원은 과거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한정원도 결혼 직전에 정준후(최우석)이 여자만나는 것을 목격하고 결혼을 망설였던 것. 그 당시 한정원의 아버지 역시 “결혼식 날 아침에 결혼을 안 하겠다면 어떡하냐. 하객들은 어떻게 할 거냐. 이제 와서 뭐라고 하면서 오지 말라고해. 애비얼굴에 먹칠 할 생각이냐. 아무 일 아닐 거다. 설사 그게 사실이더라도 네가 고른 놈 네가 책임지고 고쳐라. 네 잘못된 판단으로 집안 망신시키지 마라”라고 매몰차게 대했다.

이어 재차 “엄마 이건 아닌 것 같다”라며 정주리가 눈시울을 붉히자 도여사는 “너 괜히 심란해서 그런 거다”라며 달랬고 이를 말리는 한정원에 “지금 무슨 이야기하라는 거냐. 지금 오려는 하객들 돌려보내냐. 바쁜 시간 쪼개서 미국까지 온 건데”라며 결혼식 강행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둘만 있는 자리에서 인성은 계속해서 울상을 짓고 있는 정주리에 “울었냐. 주리야 네 더러운 과거 받아줄 사람 오빠밖에 없다. 오빠 믿지”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맛 좀 보실래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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