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커에게 1년간 시달린 조혜연 누구? #나이 #12살_최연소_프로기사 #영어실력
- 입력 2020. 04.25. 17:19:12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지난 2019년 4월부터 프로바둑기사 9단 조혜연을 협박한 스토커가 검거됐다.
서울동대문경찰서는 조혜연 9단을 지난 1년간 자신을 스토킹한 A씨에 대해 협박 등의 혐의로 2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조혜연 기사의 고소건과 관련해 임의동행으로 조사를 받은 후 다시 조 씨의 집 앞으로 가 고성으로 지르며 협박을 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에 경찰은 "여성을 상대로 장기간에 걸친 범행으로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 씨는 지난해 4월부터 바둑교습소에 나타나 협박을 하고 자신과 결혼했다고 거짓 주장을 했다고 스토킹에 따른 고통을 호소했다.
조혜연 9단은 1985년생 올해 36세로 12세인 1997년 프로로 입단해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이후 2003년 루이나이웨이를 꺾고 첫 우승을 했으며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중화인민공화국 팀을 꺾고 금메달을 따면서 九단으로 승단했다.
영어 실력이 뛰어난 조 9단은 현재는 바둑책을 저술하는 것 외에 고전 사활서를 영어로 번역하기 도 했다. 이뿐 아니라 언론대학원 공부, 바둑의 세계화 및 대중화를 위한 움직임 등에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