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킹’ 이민호, 전무송에게 경고 “거짓말하지 마세요”…정은채, 전무송 ‘뒷배 모함’ 압박
- 입력 2020. 04.25. 23:05:03
- [더셀럽 한숙인 기자] ‘더 킹’ 이민호가 당숙이자 학자인 전무송을 찾아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라며 부드럽지만 강하게 압박했다.
25일 방영된 SBS 금토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에서 구서령(정은채)는 부영군(전무송)을 찾아 또 다시 여론을 조작을 유도했다.
서령은 서재에 들어가 한참을 나오지 않았던 황제 이곤에게 숨겨진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부영군을 압박했다.
그는 “궁금해서 그런데 대군에 아들로 태어나 4대까지 정치를 할 수 없고, 요직에 올라서도 안 되고, 자식에 손자들까지 해외로만 떠돌아다니는 데 괜찮으세요? 너무 불합리하지 않나요”라며 속내를 떠봤다.
이에 부영군은 “단 한 번도요. 단 한 순간도요”라며 부정한뒤 “구 총리는 서민 가정 출신으로 친근하고 솔직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죠. 역시 계급의 벽은 영원히 사라지지도 사라질 수도 없는 것이겠죠”라며 묵직한 말로 음모를 꾸미지 못하게 짓눌렀다.
“그래서 요점이 뭡니까”라며 묻는 부영군에게 서령은 “부영궁과 함께 앉아있으면 부영궁이 제 뒷배라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까요? 그렇게 생각했으면 좋겠는데”라며 쓴 웃음을 날리며 자리를 떠났다.
교수실로 돌아온 부영군에게 이곤이 찾아왔다. 이곤은 “이번엔 아주 멀리 다녀왔습니다. 태어나서 제일 재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라며 운을 땠다. 부영군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결혼해서 태자를 낳으라고 권하자 “사극인 줄. 조선시대 같았습니다, 방금”이라며 웃었다.
부영군이 담담한 얼굴로 웃자 이곤은 “평생 가족과 생이별하고 사진 당숙께서는 그런 제가 밉지 않으십니까”라며 미안한 마음을 내비치며 어린 날을 회상했다.
“아버지 사촌 형제는 제 편 일까요, 아닐까요”라며 묻는 이곤에게 부영군은 “뭘 물으시는 겁니까, 폐하. 당치도 않습니다. 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면 제 자식들 목을 칠까요. 대체 부모 된 자가 차마 목을 칠 수 없어서 오는 길을 막았는데요. 평생을 말입니다. 대체 어떤 풍문이 폐하를 여기까지 이끌었습니까”라며 그의 마음을 살폈다.
이에 이곤은 “저는 풍문을 믿지 않습니다. 그 어떤 풍문도. 제가 여쭌 거는 그게 아닙니다. 혹시 제게 숨긴 게 있으십니까. 전 당숙을 믿고 좋아합니다. 제게 아무것도 숨기지 말아주세요”라며 서류를 건넨 후 “이건 제가 오랫동안 묻어온 문제입니다. 증명하지 못해 두고 갑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