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 다음 주 가장 밝아…볼 수 있는 시간대는 언제?
입력 2020. 04.26. 20:38:38
[더셀럽 박수정 기자] 금성(샛별)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25일 충북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 따르면 내주 중 금성의 밝기는 -4.73등급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지난겨울보다 2배 이상 밝아진 것인데, 1등성보다는 무려 200배나 밝다.

금성은 둥근 모양이 아니라 마치 초승달처럼 갸름한 모습이다. 지구와 가까워져 밝아졌지만, 태양에 접근하며 모양이 가늘어진 것.

다음 주에도 금성은 해가 진 후 서쪽 하늘에서 밝게 빛을 발하다 밤 10시쯤 지겠다.

특히 일요일과 월요일 저녁에는 가장 밝아진 금성이 초승달과 함께 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가장 밝은 금성을 만날 기회는 약 19.5개월에 한 번씩 돌아오지만, 이번처럼 높이 뜬 밝은 금성을 보려면 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한다.

이태형 충주 고구려 천문과학관장은 "해와 금성, 지구가 일직선이 되는 주기는 약 19.5개월로 저녁 하늘에서 가장 밝은 금성을 볼 수 있는 다음 시기는 2021년 12월 초순입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밝은 금성을 오랫동안 볼 수 있는 것은 2025년 2월에나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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