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양연화' 유지태, 이보영에 "일찍 찾았어야 했는데 미안하다"
- 입력 2020. 04.26. 21:25:42
- [더셀럽 박수정 기자] '화양연화' 유지태가 이보영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 이하 '화양연화')에서는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재회한 한재현(유지태), 윤지수(이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재현은 오랫동안 찾아헤맸던 윤지수와 만났다. 한재현 아들 한준서(박민수)와 다툰 친구가 윤지수 아들 이영민(고우림)이었던 것. 두 사람은 우연히 다시 재회했다.
한재현은 눈 오는 기차역 앞에서 윤지수를 다시 만났다. 한재현의 등장에 윤지수는 울음을 터트렸다.
한재현은 "일찍 찾았어야 했는데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윤지수는 "찾긴 뭘 찾냐 우린 끝났다"라고 대답했다.
한재현은 "그때 왜 그렇게 숨어버렸을까. 이해가 가기도 하고 원망스럽기도 했다"라며 "손을 쓸 수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헤어진 게 사는 내내 목에 가시처럼 아팠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윤지수는 "미안한데, 이제 옛날 이야기 기억도 안난다. 솔직히 선배에 대한 기억도 없다"고 맞받아쳤다. 그러면서 "(아들) 학교 일은 고마웠다. 그리고 죄송하다. 아들 다치게 해서"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재현은 "네 아들 착한것 같더라. 두 아이가 왜 그렇게 싸웠는 지 모르니까 미안해 할 것도 고마워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윤지수는 "고마웠다. 그럼 그만 가보겠다"며 자리를 피했다.
이후 윤지수, 한재현은 눈 때문에 발목이 잡혔다.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은 같은 민박집에서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화양연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