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키워드] #10명 #일본_210명 #도쿄올림픽_강행_아베정부_비판
입력 2020. 04.27. 12:10:52

일본 도쿄의 퇴근길 시민들(20일)

[더셀럽 한숙인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력한’ 규제 완화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의 집단감염 재 확산 방지를 위해 식당을 찾은 이들의 좌석 배치 등의 기준을 권고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염병의 심각성을 각인하는 정부의 적극적 개입으로 코로나19 증가세 둔화가 장기 국면으로 접어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만738명으로 전일 같은 시각 대비 10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1명 증가한 243명, 격리해제 47명으로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1731명이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둔화는커녕 여전히 연일 수천 명의 사망자가 속출하기 있지만 존스 홉킨스 대학이 발표한 27일 오전 8시 기준 통계에 따르면 가장 폭발적 증가세를 이어온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사망자가 유의미한 수치로 감소했다.

27일 존스 홉킨스 대학 집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96만5463명으로 300만에 육박했다. 코로나19는 여전히 위세가 막강하지만 미국과 이탈리아의 일일 사망자 수가 각각 367명, 260명으로 최근 들어 다소 주춤해지고 있다.

21세기 최악의 전염병 사태에 직면해 전 세계 코로나19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 아베 정권의 도쿄 올림픽 강행 의지에 일본인들은 반발을 넘어선 분노의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 주간 아사히의 ‘의사 대상 설문조사’를 인용한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가 오는 2021년 9일 임기 만료 전 도쿄 올림픽 개최를 강행하고 있는데 대해 설문에 참여한 1200명의 의사들 중 46%가 ‘개최할 수 없다’로, ‘개최할 수 있다’ 35%와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설문에 응한 다수의 의사들은 일본 정부의 늦장 대처와 외출 제한 등 실질적 조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주간 아사히는 “대다수의 의사들은 다른 국가에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적은 일본의 PCR 검사수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라면서 PCR 검사 횟수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 의사들의 견해를 전했다.

일본 아베 정권의 코로나19 대응체제 미흡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일본공영방송 NHK에 발표에 따르면 27일 전일 26일 하루 동안 누적 확진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포함해 1만4153명으로 210명이 늘고 사망자는 12명 증가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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