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만 컴백' 오마이걸만의 색깔 입힌 설렘송 #파워풀 #곰돌이 #댄스챌린지 [종합]
- 입력 2020. 04.27. 16:41:13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오마이걸이 봄과 어울리는 '설렘' 콘셉트로 컴백한다. 사랑에 빠지는 감정을 오마이걸의 섬세한 표현으로 녹여내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 예정이다.
27일 오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마이걸의 미니 7집 앨범 ‘NONSTO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오마이걸이 지난해 발매한 ‘다섯 번째 계절(SSFWL)' 'BUNGEE(Fall In Love)' 이후 8개월 만에 돌아왔다. 기존에 보여줬던 오마이걸의 상큼발랄한 매력과는 또 다른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을 만난다.
컴백 소감에 대해 효정은 “8개월 만에 컴백하는 만큼 콘셉트가 힙스러운면서도 봄이랑 잘 어울렸으면 했다. 지금 기분은 노래 제목처럼 떨리고 설렌다. 앞으로 열심히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건강이상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지호도 이번에 다시 합류한다. 지호는 “무대가 너무 오랜만이라 오늘 아침부터 실감이 안 났다. 카메라가 낯가리지는 않을까 걱정도 됐는데 지금은 너무 좋고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앞서 공개된 ‘살짝 설렜어’(Nonstop) 티저 영상에서는 보드게임인 ‘브루마블’을 연상시키는 그림으로 팬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를 본 주변 반응들은 어땠냐는 질문에 승희는 “먼저 멤버들끼리 저희 회사가 ‘열일’한다는 반응도 있었고 가족들도 다음 티저에는 어떤 존이 나올지 궁금하다. 어떤 사진이 뜰지 기대하면서 굉장히 반응이 뜨거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티저 뮤직비디오 속 등장하는 곰돌이의 존재에 대해서도 여러 추측들이 많다고. 아린은 “곰돌이가 계속 등장해서 궁금해 하시더라. 곰돌이는 저희 뮤직비디오에서 설렘의 대상으로 나온다”라고 살짝 귀뜸했다. 이어 미미는 “곰돌이 자체가 의미가 있는 대상이라 노래가 설렘, 친구이지만 친구가 아닌 것 같은 상대에게 갑작스러운 설렘과 복잡한 설렘을 느껴서 그 감정을 곰돌이에 비유한다. 뮤직비디오에서 보면 갈수록 크기도 변하고 색도 변하고 이런저런 변화가 나오는데 그 부분을 잘 지켜봐 달라. 그 의미를 잘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Nonstop)’을 비롯해 ‘Dolphin’ ‘꽃차 (Flower Tea)’ ‘NE♡N’ ‘Krystal’등 완성도 높은 음악 5곡이 수록돼 있어 오마이걸의 다양한 색깔을 만나볼 수 있다.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Nonstop)’는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에너제틱한 신스 사운드가 절묘히 블렌딩된 업템포 댄스곡이다. 특히 친구에게 설레어 버린 복잡 미묘한 감정을 보드게임 속 무인도에 빠져버린 상황에 비유하여 “살짝 설렜어”라는 가사로 중독적이면서 인상적이게 그려냈다.
타이틀곡에 대해 효정은 “'살짝 설렜어 (Nonstop)’는 간단히 말하면 보드게임이다. 논스탑의 컨셉은 보드게임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보드게임 안에는 주사위도 있고 안에 사진도 다양하게 있어서 재밌게 볼 수 있고 다양한 곡들에 도전했다. 발라드나 발랄한 곡은 해봤지만 복고풍의 느낌은 없어서 이번에는 복고스러운 곡들이 더해진 다양한 앨범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비니는 “친구로 지냈던 대상에게 설렘을 느끼게 되서 그 설렘을 보드게임에 비유했다. 댄스곡이라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가사를 유의해 들어주시면 같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이전의 활동과 다른 차별점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효정은 “새로운 모습을 담아보려고 했다. 저희만이 힙스러움도 살리고 비주얼적인 면도 신경쓴 것처럼 전보다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오마이걸만의 밝음을 느낄 수 있을 거다”라고 밝혔다.
앞서 'BUNGEE (Fall In Love)'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했다. 1위한 이후 달라진 마음가짐이나 가수로서 달라진 점을 체감하는지에 대해 미미는 “사실 저희는 데뷔하고 나서 한 번도 열심히 안 한 적이 없고 한결같이 최선을 다했다. 그렇게 매 앨범을 해 왔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운이 좋게 알아주셔서 감사하고 달라졌다기보다 앞으로 좀 더 열심히 달려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라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오마이걸은 Mnet 프로그램 '퀸덤'에서 ‘콘셉트의 요정’이라는 수식어답게 매 경연 곡 마다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며 ‘오마이걸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오마이걸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졌다.
비니는 “‘퀸덤’ 프로그램은 저희에게도 소중한 프로그램이다. 진행하면서 저희 팀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다는 걸 보여준 계기가 돼서 좋은 경험이었고 저희가 가지고 있는 팀워크, 강점들을 저희도 깨닫고 많은 분들에게 보여준 자리가 돼서 감사하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 더 다양한 음악과 다양한 모습들 보여주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어느덧 데뷔 6년 차 아이돌이 됐는데 오마이걸은 스스로 성장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 있을까. 승희는 “무대에서 더 이상 떨지 않을 때. 떨림이 설렘이 될 때 같다. 그렇게 제가 즐길 수 있게 됐을 때가 많이 성장한다고 체감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아는 “6년 전에 ‘큐피드’로 데뷔했을 때는 풋풋하고 멤버들이 모두 긴장을 많이 힌 상태인데 승희의 말대로 지금은 멤버들이 기대보다 설렘을 갖고 하고. 예능할 때 뻔뻔스러워지더라. 그런 모습을 볼 때 무대도 즐기고 예능도 즐기구나싶어서 자랑스럽고 저도 아직 부족하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다고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소망에 대해 오마이걸은 멤버들의 갖가지 바람들을 전했다. 아린은 “건강하게 이번 활동 잘 끝나고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지호는 “이번 활동에서 춤이 매력적이다 보니 댄스 챌린지가 있었으면 좋겠다. 많이 동참해달라”, 승희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많은 분들의 기억 속에 밝고 유쾌한 오마이걸로 남았으면 좋겠다”, 유아는 “저는 우선 멤버들이 건강했으면 좋겠고 무사히 활동 마무리하고 ‘미라클’에게 보다 더 행복한 에너지를 전달해주고 싶다”, 미미는 “일상생활에 설렜을 때 ‘살짝 설렜어 나’라고 많은 분들이 말할 정도로 노래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라며 각자의 소망을 밝혔다.
오마이걸은 당찬 목표도 빼놓지 않았다. 효정은 “2020년도가 오마이걸의 해가 되길 바란다. 어디서든 오마이걸의 노래가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비니는 “이번 활동을 통해서 저희 팀에 보석 같은 친구들이 많은데. 멤버 개개인들의 얼굴을다 알리는 게 목표다”라고 개개인이 기전에 팀의 구성원으로서 바람을 함께 전했다.
끝으로 유아는 “저희가 가장 애정하는 분들, 늘 지지해주셔서 감사하고 늘 예쁘게 봐줘서 감사하다. 저희도 여러분들게 더 보답할 수 있도록 예쁜 사랑 드리겠다”라며 팬들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한편 오마이걸의 ‘NONSTOP’은 오늘(2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