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안지안 ”안태구, 처음 대한 남자 어른… 어려웠다“
입력 2020. 04.28. 07:52:27
[더셀럽 김지영 기자] ‘인간극장’에서 안지안 씨가 자신의 ‘키다리 아저씨’인 안태구 씨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그렇게 가족이 된다’의 두 번째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지안 씨는 아버지라고 부르는 안태구 씨를 만났다. 안지안 씨는 ”자주 만나게 되면서 ’내 딸 할래?‘라고 물어봐 주셨는데 제가 남자 어른을 대하는 게 처음이었다“며 ”시설 안에는 수녀님이랑 선생님이 다 여자다. 처음에는 남자 어른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 어려워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자주 만나게 되고 많은 모습을 보게 되고 많은 말을 듣게 되니까 저의 고민이나 이런 것들을 내려놓으면서 ’이분이면 내 인생이 변할 수 있겠다‘는 새앆이 들어서 그 기회를 붙잡았다”고 말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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