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키워드] #14명 #35위 #일본_172명 #일본_한국저격_가짜뉴스
입력 2020. 04.28. 11:40:45

도쿄도청 직원들의 ‘스테이 홈(STAY HOME)’ 캠페인(24일, 일본 도쿄 신주쿠 소재 가부키쵸 거리)

[더셀럽 한숙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국내 일별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로 복귀한 이후 상승세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8일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752명으로 전일 같은 시각 대비 14명 증가했다. 사망자수는 1명으로 늘어난 244명으로 유의미한 증가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국내 확진자 수는 24일 전일 0시 대비 일일 확진자 수가 6명까지 떨어졌으나 25, 26, 27일 3일간 10명을 유지하다 28일 14명으로 늘었다.

일본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2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72명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지난 3월 30일에 이어 28일 만에 200명 이하로 떨어졌다. 사망자 수는 22명 늘어난 407명으로 PCR(유전자 증폭) 검사로 파악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줄었으나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율은 높아졌다.

한국과 일본 모두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코로나19 국가별 상황 순위는 각각 27, 35위로 떨어졌다.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체계의 성공적 사례로 전 세계 주목을 받으면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검체 수송 배지의 일부 불량’ 관련 내용을 한 일본 매체가 ‘한국 진단키트 불량’으로 오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고고통신의 ‘단독’ 보도를 전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매체가 한국의 한 종편방송 보도를 인용해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는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에서 다수의 불량이 확인되고 있다”라며 “불량 진단키트를 공급받은 보건소에서 불량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일본 매체에서 불량이라고 언급한 제품은 진단키트가 아닌 검체 수송 배지다. 검체 수송 배지는 의료기관에서 의료 전문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 검사를 위해 환자에게서 채취한 검체를 검사기관까지 옮기거나 보관할 때 사용된다.

이는 감염여부를 검사하는 '진단키트'와는 전혀 다르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데서 되레 현재 일본의 전염병 방역체제의 현실을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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