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바람났다' PD "막장 불륜 NO, 가족 의미 되새기는 드라마"
입력 2020. 04.28. 14:19:13
[더셀럽 신아람 기자] 고흥식 감독이 작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8일 SBS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재황 현쥬니 문보령 김형범 서현석 고흥식 감독 안서정 작가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이기를 나눴다.

'엄마가 바람났다'는 결혼이라면 치를 떨던 싱글맘이 재력가 아빠를 원하는 자식들을 위해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하려는 좌충우돌 로맨스 가족 이야기.

이날 고 감독은 "제목은 조금 자극적일 수 있으나 전혀 그런 드라마 아니다. 연속극이라는 게 관객들이 많이 접해본 클리셰가 들어가 있긴 하지만 이번에 선보일 드라마는 불륜 이런 것과는 관련이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족을 지키려는 한 여자의 눈물 젖은 분투기다. 보통 연속극들이 시대가 빠른 걸 요구하고 자극적인 걸 요구하다 보니까 작가들이 막장적인 요소를 자꾸 넣고 싶어 하는 유혹에 빠진다. 그런 유혹에 빠지지 말고 가슴이 뜨겁게 하는 드라마를 만들자고 했다"라고 이번 작품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전적일 수 있지만 가족이 가지고 있는 품위, 품격을 잃지 않는 드라마, 가족 의미 되새기는 드라마다"라고 덧붙였다.

'엄마가 바람났다'는 오는 5월 4일 오전 8시 35분 첫 방송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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