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단독 첫 다큐, 진솔한 백스테이지 이야기 담는다 [종합]
입력 2020. 04.28. 14:48:08
[더셀럽 김희서 기자] 트와이스가 그동안 보여준 적 없던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수라는 하나의 꿈을 향해 모인 9명의 소녀들이 일궈낸 트와이스의 성장기를 만나본다.

29일 오후 트와이스의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 ‘TWICE: Seize the Light’(트와이스: 시즈 더 라이트) 공개를 기념해 온라인 생중계로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으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참석했다.

‘TWICE: Seize the Light’는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에 단독 출연한 리얼 다큐멘터리로 전 세계 81개 지역에 오픈된다.

글로벌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한 트와이스가 어느덧 데뷔 5년차가 됐다. 다큐멘터리의 제목 ‘Seize the Light’가 ‘빛을 잡는다’는 의미처럼 그간 성취해 온 것들을 바탕으로 트와이스의 전환점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지효는 “그동안 온 길을 되돌아봤을 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에 감사드린다. 데뷔 초에는 단독콘서트 한번이라도 하는 게 소원이었는데 이제는 월드투어까지 하게 돼서 자랑스럽다. 그리고 월드투어와 더불어 유튜브를 통해 다큐멘터리도 함께 제작 되서 작년 한 해가 저희에게 큰 전환점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국내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 오리지널 단독 다큐멘터리가 제작됐다. 트와이스의 월드 투어를 함께 하며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무대 밖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다큐멘터리에 보여질 트와이스만의 모습에 대해 정연은 “무대 위 트와이스의 처음과 현재 미래라는 콘셉트, 성장담을 담았다.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었기에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들도 많다. 이번은 어디서도 들려드린 적 없는 조금은 힘들었던 무대 뒤편의 이야기,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저희의 연습생 시절 모습도 담았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우아하게’를 시작으로 ‘TT', 'Cheer Up', 'Knock Knock', '시그널’, ‘Fancy', 'Feelspecial' 등 활동곡 기준 뮤직비디오 12곡 연속 유튜브 조회 수 2억 뷰 달성',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등 매번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결과 앞으로의 목표가 있을까.

쯔위는 “멤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더 많은 분들에게 저희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음악적으로도 무대, 퍼포먼스 면에서도 더 성장한 트와이스를 보여드리겠다. 이번 월드투어에서 안무도 새롭게 바꾸고 곡도 편곡하고 다양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2019년부터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뉴어크, 시카고 미주 4개 도시를 포함 17개 지역에서 첫 월드투어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를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월드 투어를 다니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도시로 트와이스는 마닐라를 꼽았다.

지효는 “모든 도시마다 만나 뵙는 원스도 다양하지만 굳이 한 곳만 뽑자면 마닐라 공연 때 합성 소리가 정말 컸었던 기억이 난다. 대기실에 있을 때 공연 3시간 전부터 누가 밖에서 공연하는 것처럼 크게 호응해준 그 뜨거운 열기에 저희도 힘을 받아서 더 열심히 공연할 수 있었다”라며 전 세계 원스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멤버들끼리 촬영하면서 가장 재밌던 에피소드나 기대되는 장면에 대해 모모는 “미주 투어, 공연을 하게되면 주로 공연장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데 미주 투어 돌면서 여러 도시도 방문하고 멤버들이랑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바다도 갔다”라며 팬들에게 기대 포인트를 언급했다.

단독 리얼 다큐멘터리가 제작된 만큼 멤버들끼리 사이도 더욱 끈끈해지고 돈독해졌을 것 같다. 사나는 “아홉 명이 함께 있기 때문에 다 이겨내고 해낼 수 있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투어를 하면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항상 곁을 지켜준 멤버들이 있고 원스들이 있어서 트와이스를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늘 한다”라며 어둠 속에서도 서로를 위한 빛이 되어주는 팬들과 멤버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최초, 최고, K팝 대표’ 등 다양한 수식어를 보유한 그룹으로서 트와이스 멤버들의 소감은 어떤가. 연차가 쌓여갈수록 감회도 남다를 것 같다는 말에 정연은 “사실 이런 수식어들은 팬 분들이 만들어준 선물이다. 그만큼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애정을 가져준다는 의미니까 믿고 응원해주는 분들을 위해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한다. 그만큼 더 책임감도 느껴지고 멤버들이 서로 힘이 되어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다 같이 함께하니까 서로 의지하면서 함께 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큐멘터리는 그룹의 탄생부터 영광의 순간까지 그들의 역사를 함축한다. 월드 투어 무대 위 빛나는 모습과 노력의 시간도 엿볼 수 있다. 트와이스가 ‘TWICE: Seize the Light’를 통해 그들의 진심을 전하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TWICE: Seize the Light’ 를 통해 트와이스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다현은 “그동안 무대 위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면 다큐멘터리에서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다. 단순히 저희가 어떻게 성장해왔나를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저희와 함께 힘든일이 있으면 극복하고 기쁜 일이 있으면 같이 웃고 시청자들이 보고 ‘나도 해낼 수 있구나’라는 희망적인 에너지를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트와이스의 2020년 목표로 모모는 “앞으로 콘서트, 방송뿐 만아니라 ‘Seize the Ligh’같이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해외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다큐멘터리는 저희 멤버들에게도 많이 기억에 남을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취재진과 질의응답이 끝난 후 트와이스는 ‘Q&A with Once' 코너를 진행해 팬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 세계의 팬들이 트와이스에게 보낸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온라인 생중계 진행 당시 접속자가 10만을 돌파하며 다시한번 트와이스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TWICE: Seize the Light'는 오는 4월 29일(수) 오후 11시(한국 시각)를 시작으로 트와이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유튜브 프리미엄 회원들은 29일 'TWICE: Seize the Light'의 전 회차를 관람할 수 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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