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첫방] 최강희→유인영, 연기 변신+폭풍 전개 제대로 터졌다
입력 2020. 04.28. 15:57:00
[더셀럽 신아람 기자] '굿캐스팅'이 웰메이드 첩보 액션 코미디 드라마 탄생을 알렸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연출 최영훈)은 현장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

이날 방송에서는 현직에서 물러난 국정원 요원인 백찬미(최강희) 임예은(유인영) 황미순(김지영)이 국제적인 산업 스파이이자 동료 요원들의 목숨을 잃게 한 마이클 리를 잡기 위해 위장 잠입 작전에 본격 투입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한 물 간' 국정원 요원이라는 색다른 캐릭터에 속도감 있는 전개로 극의 몰입도를 더한 '더 캐스팅'은 1부 9.5%, 2부 12.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특히 기존 이미지를 완전 벗어던진 배우들의 연기 변신이 극의 흥미를 더했다.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최강희는 미사포를 쓰고 수감복을 입은 채 등장, 시작부터 여죄수들과 피 튀는 액션을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주변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코믹한 춤사위 등 파격적인 행보로 '로얄 또라이'라는 별명과의 싱크로율을 확실히 입증해내며 그동안의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을 예고했다.

유인영은 기존 차도녀 이미지에서 과감히 벗어나 180도 달라진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뇌섹녀와 러블리한 허당을 오가는 임예은을 실감나게 그려내 단 1회 방송만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았다.

잘나가던 블랙요원에서 18년 차 주부가 된 황미순 역을 맡은 김지영은 맛깔스럽고 찰진 대사로 코믹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여기에 이종혁은 ‘못마땅한 3인방’의 수장이 된 동관수 팀장 역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한층 더 깊어진 매력을 뽐냈다. 더불어 네 사람의 작전 타깃이 된 일광하이텍 대표이사 윤석호 역 이상엽과 톱스타 강우원 역 이준영은 2회부터 본격 등장할 예정이어서 이들과 엮이게 될 각종 사건에 대한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각 캐릭터에 걸맞은 연기로 첫 회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굿캐스팅'이 첩보 액션물계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굿캐스팅'은 매주 월화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굿캐스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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