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무죄 무전유죄”… ‘지강헌 사건’ 탈옥 후 인질극 벌인 이유는? (무한리필 샐러드)
입력 2020. 04.29. 10:01:23
[더셀럽 최서율 기자] ‘무한리필 샐러드가’가 ‘지강헌 사건’에 대해 알아봤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2 ‘무한리필 샐러드’의 ‘이수정의 사건 재구성’ 코너에서는 ‘지강헌 사건’이 다뤄졌다.

‘지강헌 사건’은 수용자 25명을 이송 중에 발생한 사건으로 이송 과정 중에 죄수 몇이 교도관을 제압해 탈주하면서 벌어졌다. 일부 죄수는 현장에서 검거됐으나 4명 정도가 서울 시내 가정집으로 잠입해 인질극을 펼치며 불거졌다.

당시 이들은 흉악범으로 언론에 보도됐으나 사실은 단순 절도범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강헌이 굳이 탈옥을 택한 이유에 대해 이수정 교수는 “지강헌은 약 500만 원을 훔친 죄로 무려 17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게 어떻게 산정이 된 거냐를 이해하려면 사회보호법을 이해해야 한다. 일종의 보안 처분이다. 어떻게 보면 징역형 이외에 추가적으로 처벌을 내릴 수 있었다. 지강헌 입장에서는 부당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지강헌 사건’은 양윤호 감독의 각색을 거쳐 2005년 영화 ‘홀리데이’로 탄생했다. 영화 속에 나온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대사와 함께 지강헌 일당이 인질극 당시 틀어 달라고 요구했던 비지스의 ‘홀리데이’(Holiday)라는 곡이 유명세를 탔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무한리필 샐러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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