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16세 의붓딸 성폭행한 계부 “나 너랑 하고 싶다” 협박까지
입력 2020. 04.29. 21:38:45
[더셀럽 최서율 기자] ‘제보자들’에서 만 16세의 나이로 계부에게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시사 프로그램 ‘제보자들’에서는 ‘신고만 하면 모든 게 끝날 줄 알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딸이 7살이 되던 해 계부와 재혼한 피해자의 엄마는 “계속 애가 ‘엄마, 아빠가’ 그러면서 우는 거다. 제가 ‘왜? 아빠가 너 사랑한대?’ 했더니 얘가 고개를 끄덕이더라”며 이야기를 털어놨다.

피해자는 “(2018년에) 갑자기 저한테 ‘사실 나 너랑 하고 싶다’ 이렇게 (계부가) 얘기를 했다. ‘진심이 아니겠지’ 했는데 결국은 저를 달래는 척하면서 침대에 눕혀서 처음 시작이 됐다”며 끔찍했던 기억을 회상했다.

성폭행 장소는 주로 집, 안방이었으며 피해자의 엄마가 없으면 둘째, 셋째 동생이나 장모가 있어도 안방 문을 닫고 성폭행이 지속됐다고 피해자는 알렸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제보자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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