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다큐 마이웨이’ 혜은이, 이혼 심경 눈물 고백 “그 사람 마음은… 참담해”
- 입력 2020. 04.29. 23:23:16
- [더셀럽 최서율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수 혜은이가 이혼 심경을 고백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영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30년 결혼 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홀로서기에 도전한 혜은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혜은이는 전남편인 배우 김동현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고 답을 하는 중이냐는 질문에 “잘 계신다고 대답한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은 김 선생님이, 우리 신랑이 작년에 ‘참 많이 미안하다. 편히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런 말을 하는 그 사람의 마음은 어땠을까”라고 눈물을 삼켰다.
그러면서 “(김동현이) 이제 편안히 한번 살아 봐라. 애들도 다 컸고 애들한테도 알아듣게 얘기하고. 아빠가 엄마를 너무 많이 고생시켜서 미안하니까 이제 엄마를 좀 편안하게 자유롭게 살게 해 주고 싶다. 너희가 엄마 아빠를 이해해 줘라(고 했다)”라고 이혼 당시의 단편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끝으로 혜은이는 “‘참담하다’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거구나. 자괴감이 든다. 좀 더 깊이 얘기하자면 나는 패배자(가 된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아픈 마음을 털어놨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