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남편 이찬진, 횡령 혐의 피소 소식에 네티즌 갑론을박ing
입력 2020. 05.01. 16:31:49
[더셀럽 박수정 기자] '한글과 컴퓨터' 창업주이자 전 포티스 대표인 이찬진이 4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특히 이찬진 전 대표가 JTBC '부부의 세계'를 통해 또한번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김희애의 실제 남편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일요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포티스 현 대표이사 윤모 씨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포티스의 대표이사직을 맡은 이찬진 전 대표 등을 상대로 회사자금 42억 9000만원을 배임 및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한 혐의로 지난 24일 고소장을 접수했다.

지난 24일 포티스 측은 이같은 사실을 공시하면서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예정이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포티스는 2006년 9월 디지털 셋톱박스 전문기업으로 출발했다. 2013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전자상거래로 사업을 확장했지만 최근 상장폐지 대상으로 지정됐다.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과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가 그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찬진 전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피소를 당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아직 소장은 받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빌 게이츠'로 불렸던 한국 벤처 1세대 기업인 이 전 포티스 대표는 김희애와 지난 1996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이찬진의 대학 선배였던 김희애 형부의 주선으로 만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진 전 대표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판 결과 전까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다" "무작정 비난해선 안된다"라며 신중해야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김희애 '부부의 세계'로 잘되고 있는데 찬물 끼얹네" "남편 잡음 때문에 자꾸 소환되서 어쩌냐" "아내 얼굴에 먹칠하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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