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닝포인트’ 사미자, 5억 사기 사건 회상 “돈 빌린 사람 미국으로 가 버려"
- 입력 2020. 05.01. 17:23:38
- [더셀럽 최서율 기자] ‘터닝포인트’에서 배우 사미자가 5억 원대 사기 사건으로 힘들었던 지난 날을 회상했다.
1일 오전 방송된 JTBC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이하 ‘터닝포인트’)에서는 사미자가 출연해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이날 사미자는 “남편 회사에서 (어떤 사람이) 이자를 줄 테니까 얼마만 빌려 달라고, 빌려 달라고 한 게 5억이 됐다. 근데 보니까 아무래도 이상했다. 1년을 안 주니까 남편에게 ‘그냥 달라고 해라. 이자도 필요 없으니까 달라고 해라. 이자도 제대로 못 주는데’라고 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내일 드리겠다. 걱정 마라’ 하더라. 그래서 내일이면 들어오겠지 했다”고 5억 사기 사건의 시작을 이야기했다.
이어 “그런데 새벽에 돈을 빌려간 사람이 미국으로 가 버렸다. 그 사람 미국 가서 잘 못 살 것 같다. 남 가슴 아프게 하고”라며 참담했던 당시 심경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나는 여기 머리를 쇠망치로 맞은 것 같았다. 그래서 일주일 동안 급성 척추 협착증으로 누워 있었다. 하루는 어디선가 무슨 소리가 들리더라. 내가 혼자 막 뭐라고 말을 하더라. ‘사미자, 너 왜 이렇게 누워 있어. 먹고 사는 거 걱정이 없는데 왜 이래’ 이렇게 내가 나한테 막 야단을 치더라”며 급성 척추 협착증을 앓던 때의 일화를 언급했다.
이후 사미자는 “그래서 기운을 차리고 일어났더니 한 통의 전화가 왔다. 그 전화가 드라마 섭외 전화였다”며 “‘내가 이 고비를 이렇게 넘기는구나’ 했다”라고 회복 5일 만에 드라마 촬영장으로 향했던 극복기를 소개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터닝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