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 ‘한 번 다녀왔습니다’ 천호진, 동생 송영숙 추억 “단팥빵 사 줄걸”
- 입력 2020. 05.02. 20:55:28
- [더셀럽 최서율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천호진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절에 방문해 세상을 떠난 동생 송영숙을 추억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에서는 절에 찾아가 동생 송영숙의 위패를 쓰다듬는 송영달(천호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달은 “오늘이 오빠 생일이다. 네 축하받고 싶어서 왔다. 자식아, 네가 와야지. 생일날 오빠가 오게 만드냐”며 동생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이후 영달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 자신의 생일 선물로 단팥빵을 사 주기 위해 껌 장사에 나섰던 어린 동생을 떠올렸다. 당시 영달은 동생에게 단팥빵을 사 주며 “영숙아, 다음에 돈 많이 벌어서 네 생일에도 오빠 생일에도 배 터져서 죽을 만큼 단팥빵 많이 먹자”라고 말했다.
추억 회상을 하던 영달은 “오빠가 영숙이한테 약속도 못 지키고 혼자 나이만 먹는다. 그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사 줬어야 하는데”라고 혼잣말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